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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용어

스트립, 금융지주회사, 그린메일이란?

스트립(strip)

 

스트립은 스트랩과 같이 동일한 만기와 행사가격을 갖는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매비중을 달리하여 동시에 매입또는 매도하는 옵션 투자전략이다. 스트랩과는 반대로 풋옵션의 매매비중이 콜옵션보다 더 크다.

롱 스트립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이익이 발생하는데 특히 롱 스트랩과 반대로 하락할 때 이익폭이 더커진다. 즉 콜옵션보다 많은 수의 풋옵션을 매입함으로써 기초자산의 가격하락시 풋옵션 행사로 인한 이익이 가격상승시 콜옵션 행사로 인한 이익보다 커지는 것이다. 스트립 역시 스트래들보다 옵션 매입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위험도 더 크게 따른다.

반대로 숏 스트립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경우 이익을 보게되며, 가격이 크게 변하는 경우 특히 가격하락이 큰 경우 손실을 보게된다. 스트립도 행사가격에서 최대 손실 또는 최대 이익이 발생한다.

 

 

 

금융지주회사(financial holding company)

 

찌주회사는 다른 기업의 주식 소유를 통해 상대 기업의 경영을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다. 지주회사에는 스스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와 자회사 관리를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된 순수지주회사가 있다. 금융지주회사는 금융업만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거느린 순수지주회사이다. 은행, 증권, 보험, 종합 금융사 등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둔다. 영업을 하지 않고 자회사의 지분관리와 경영전략, 인력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자회사는 모회사의 전략에 따라 영업을 담당한다. 자회사 수익은 배당형식으로 모회사에 지급된다.

 

그린메일(green mail)


 그린메일러(green mailㄷㄱ)란 경영권이 취약한 대주주에게 자기의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아 프리미엄을 챙기는 투자자를 말한다. 이때 보유주식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달러라는 의미에서 '그린메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린메일러들은 대부분 기업사냥꾼들이다. 이들은 자산가치가 높거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대주주의 지분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식을 매집한 후 기회가 오면 대주주에게 편지를 보내 주식을 매수하도록 유도한다. 편지는 경영권이 취약한 점을 이용하여 임시주총을 요구하는 등 대주주를 코너로 몰아 세우는 내용이 주로 담긴다. 

어제 다우지수가 1.02% 하락했다고 하네요. 미국내의 철강 관세부과로 무역긴장이이 높아진 탓이라고 하고요...세계증시는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외국증시에도 관심을 갖는 습관을 들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축복된 하루되십시오.